HOME > 참여마당 > 자유게시판  
 
밤길 연등에 감사합니다. 조국래 2018.01.08
첨부화일 : 없음
작년 12월 30일입니다.
고등학생인 아이가 2년전에 이어 두번째로 향일암을 꼭 가고싶어했습니다. 여수로 가는 길에 이곳저곳 들르다보니 어두워졌고 혹시나해서 밤 10시에 방문이 가능한지 전화해보니 가능하다는 답변이었습니다.
늦은 시간 아무도 없는 산길을 우리만 오르는데 길을 밝혀주는 연등이 커져 있었습니다. 아이는 나름의 기도를 하고는 만족해했습니다. 올라갈 때는 연등이 그러려니 했는데 내려오면서 보니 연등이 하나하나 꺼져갔습니다. 그제야 암자에서 우리들을 위해 연등을 밝혀주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때의 연등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다음에도 찾고싶은 향일암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름 비밀번호
코멘트
이전글 : 입장료 카드결제 불가!! 현금영수증 미발행!!
다음글 : 향일암...